세계탈문화예술연맹(IOV) 창립총회가 29일 오전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35개국 200여명의 문화·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립 총회는 유네스코 월드 헤리티지 사무총장을 비롯해 페딜라 국제민간문화단체협의회 총장, 태국 캄보디아 차관 등 각국 문화정책을 이끌고 있는 핵심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 ▷연맹정관 제정, ▷각 대륙권 이사국 선임, ▷초대 연맹회장(김휘동 안동시장) 선출을 확정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이날 연맹창립 선언문을 통해 세계 각 국의 탈 관련 단체와 개인을 하나로 묶고 소통시킬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기로 했다. 또 세계 탈 문화 예술 분포와 전승현황을 파악하고 아카이브(archive)를 만들어 교류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중심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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