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키울 것인가?'
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한번 쯤은 이런 고민에 심각해진다. 마음 같아서는 친구들과 뛰어놀게 하고 싶지만 입시교육이 초등학교까지 내려온 요즘이고 보면 슬며시 불안해진다.
유아교육이 특수를 맞는 것은 이런 맥락이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만3~5세 아동의 유치원 취원율은 36%로 전년도 31%에 비해 5% 포인트나 증가했다. 10명 중 3명의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마냥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기관에 맡겨놓기에도 안심이 되지 않는다. 특히 최근 특기교육, 영어교육, 조기교육 등으로 인해 지친 아이들을 보노라면 '놀이를 통해 배우자'는 구호가 새삼 와 닿는다. 유아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유아교육의 추세와 바람직한 유아교육 방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본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시진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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