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용점 서양화 개인전…수익금 복지시설 기탁

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0전시실에서 열리는 '조용점 서양화 개인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만물이 하느님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작가의 작품들이다.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창세기 1장 1절)는 성경의 말씀에 따라 '항상 감사 드리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담아낸 풍경들이다.

어스름한 햇빛이 빛나는 바다풍경이나 달이 떠있는 성당, 다양한 생명체가 숨어있는 갯벌 풍경 등이 온화한 가르침을 전해준다. 아마추어 활동 10여 년만에 갖는 이번 전시회 작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의 어려운 복지시설에 기탁할 예정이다. 053)606-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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