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광학전시회 열기 '후끈'…부스유치율 83%

대구국제광학전시회(DIOPS) 열기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3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구국제광학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신청 및 문의가 쇄도, 이미 부스 유치율이 80%를 넘어섰다.

실제 대구시와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외 150개사 580 부스, 1만 5천 명 참관을 목표로 행사를 추진 중이며 10월초 현재 482개 부스를 유치, 83%의 유치율을 보이고 있다.

또 대구를 비롯 경남·울산·충남·대전·부산·전남 등 전국 대한안경사협회 지부들과 행사 기간 중 안경 구매 및 안경사 보수교육 등을 실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바이어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안경산업지원센터는 이태리, 일본, 중국 등에서 디옵스 홍보관 운영 및 로드쇼 등을 개최, 27개사 29 부스를 유치하는 등 해외바이어 및 업체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품목은 안경테와 선글라스, 렌즈, 광학기기, 액세서리 등으로 국내·국제관 등으로 나눠 전시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한국안경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위해 컬러풀 대구와 패션을 접목시킨 로고를 채택해 국·영문 포스터 제작과 배포 등 국내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내실있는 세계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스 등록 현황 및 온라인 접수, e-뉴스레터 발송, 관련 전시회, 참가업체, 참관객, 기타 지원서비스 등은 DIOPS 홈페이지(www.diops.co.kr)를 통해 볼 수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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