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76대를 드라이버로 훼손한 혐의로 김 모(36·영주 휴천동) 씨를 6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쯤 추석을 맞아 귀향, 골목길에 주차해둔 권모(33·대전) 씨의 카렌스 승용차 등 76대를 드라이버로 긁어 망가뜨린 혐의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초 교통사고로 차가 부서졌는데 깨끗한 차들을 보니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