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다음은 9일 안철수연구소와 제휴해 안연구소의 바이러스·스파이웨어 진단, 치료 서비스를 탑재한 프로그램 '다음 툴바 2.0(toolbar.daum.net)'를 내놓았다.
툴바는 웹브라우저 사용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도구 모음으로 이용자는 다음 툴바 2.0을 설치하면 무료로 안연구소의 V3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또 영어 단어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기만 하면 해석이 풍선 도움말로 뜨고 영어 발음까지 들을 수 있으며 단축키 하나로 온라인 사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개인 이용자들이 안연구소의 V3를 무료로 이용하는 길이 열려 앞으로 개인 이용자 상대 보안시장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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