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영화, DVD 인기순위서 모처럼 1위 탈환

지난 9월부터 외화에게 내주었던 DVD 대여순위 1위 자리를 한국 영화가 다시 찾아왔다.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co.kr)이 2~8일 DVD 대여순위를 집계한 결과, 조재현·차인표 주연의 한국 영화 '한반도'가 대여순위 1위에 올랐고, '엑스맨:최후의 전쟁' '13구역' '짝패' 등의 영화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주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 영화의 약진. 1위를 차지한 '한반도'를 비롯해 '원탁의 기사'(6위), '강적'(8위) 등 한국 영화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전 주에는 순위권에 든 한국 영화가 두 편밖에 없었지만 이번 주에는 5편이나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한반도(드라마·강우석)

2.엑스맨:최후의 전쟁(스릴러·브렛 래트너)

3.13구역(액션·피에르 모렐)

4.짝패(액션·류승완)

5.포세이돈(어드벤처·볼프강 페터슨)

6.원탁의 천사(코미디·권성국)

7.울트라 바이올렛(액션·커트 위머)

8.강적(액션·조민호)

9.셀룰러(스릴러·데이비드 엘리스)

10.스승의 은혜(공포·임대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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