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인한 고열에 시달렸던 우크라이나산 '득점 기계' 안드리 셉첸코(30.첼시)가 회복되면서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예선을 앞두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전문 인터넷 매체 '스포팅라이프'에 따르면 셉첸코는 이날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오는 12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스코틀랜드와 유로2008 B조 예선 홈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셉첸코는 최근 감기에 걸려 열이 39℃까지 오르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 8일 이탈리아와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셉첸코가 빠진 우크라이나는 0-2로 완패하고 말았다.
셉첸코가 회복함에 따라 현재 1승1패로 B조 7개 팀 가운데 5위에 처져 있는 우크라이나는 선두권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B조 1위는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스코틀랜드이며 프랑스(2승1패)가 뒤를 잇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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