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의 'e-모기지론' 판매가 10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e-모기지론'을 독점적으로 공급해온 LG카드가 공사와의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10일부터 신규 대출신청 접수를 중단했다.
e-모기지론은 인터넷 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대출금리가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0.3%포인트 낮아 지난 6월 말 출시 후 3개월여 만에 1천920억 원(10월 4일 기준)이 대출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공사 측은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e-모기지론 판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다른 금융기관과 협의 중"이라며 "다만 9일까지 대출신청을 완료한 고객 가운데 27일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고객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대출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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