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왼손 투수 네이트 로버트슨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커브의 달인' 배리 지토(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선발 대결을 펼치게 됐다.
디트로이트는 11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매커피 콜리세움에서 벌어지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차전 선발 투수로 로버트슨이 출전한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시속 100마일의 광속구를 던지는 저스틴 벌랜더가 디트로이트의 2차전 선발로 정해졌고 케니 로저스와 제레미 본더맨이 3,4차전 선발로 출장할 전망이다.
디트로이트에 맞서는 오클랜드는 1차전 선발 배리 지토에 이어 에스테반 로아이사와 댄 하렌, 리치 하든이 2,3,4차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최고 지장(智將) 토니 라루사 감독이 이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일 홈 경기에서 박찬호(33)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6대2로 제압,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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