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계산본당은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연쇄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계산본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11일 강영훈 전 국무총리의 '내가 만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18일 이필원 뚜아에무아 리더 가수의 '고통 중에 있는 이를 위한 노래와 이야기', 25일 이동익 가톨릭대 교수의 '생명의 문화건설을 위하여' 강연이 잇따라 열린다.
11월 1일에는 두봉 주교(전 안동 교구장)의 '더욱 아름다운 세상', 8일에는 원종배 아나운서의 '대화법에 대해서', 15일 곽승룡 신부(대전교구 사목기획국장)의 '예수님 따라 살기', 22일 정호승 시인의 '시를 발견하는 기쁨', 29일에는 공지영 소설가의 '용서와 회개' 강연이 펼쳐진다.
12월에는 6일 남인숙 대구 가톨릭대 교육학과 교수의 '부정적인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기', 13일 복음성가 가수 고영민 부부의 '사랑과 용서, 감사와 봉헌의 노래' 강연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20일에는 한홍순 한국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회장의 '평신도의 소명과 사명' 강연이 마련된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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