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팔공산·속리산·내장산·한라산 28일 절정

단풍 구경은 시기가 중요하다. 이때쯤이면 단풍 들었겠지 하고 막연히 단풍명소를 찾았다간 붉지도 푸르지도 않은 산행을 하기 일쑤다.

꼼꼼히 정보를 챙기는 수고를 들여야 제대로 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과 오대산은 12일쯤 단풍이 가장 화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은 14일, 팔공산과 속리산은 22일, 내장산과 한라산은 16일부터 단풍이 시작돼 28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단풍의 절정 시기와 관련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국립공원관리공단(http://www.npa.or.kr)이다. 관리공단 홈페이지 첫 화면 아래 오른쪽에 개별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링크시켜 뒀다. 가보고 싶은 곳의 홈페이지로 옮겨간 후 고객의 소리(자유게시판) 코너를 살피면 단풍 절정시기를 묻는 질문과 상세한 답변이 올라와 있다. 팔공산 등 도립공원이나 군립공원이면 해당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리사무소로 직접 전화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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