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후포시장 주차장 부지에 폐기물 매립 '말썽'

울진 후포면 후포재래시장 주차장 조성 부지에서 엄청난 양의 생활쓰레기와 산업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다.

울진군은 10일 후포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폐기물 불법매립여부 확인결과 땅속 1~3m 깊이에서 폐비닐·플라스틱병·로프·폐어망 등 생활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폐기물 1천여t이 발견됐다.

군은 공유수면이었던 부지에 1970년대 말 시장을 조성하면서 각종 폐기물이 함께 매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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