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솔본저축은행이 10일 삼화두리저축은행으로 새출발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삼화저축은행에 인수합병, 이날 창립행사를 가진 삼화두리저축은행은 대동은행 출신인 이영호 행장을 영입했다. 이기명 감사, 황진호 상무이사 등 임원들도 모두 대동은행 출신으로 구성됐다.
서울 동대문시장을 기반으로 영업기반을 닦아온 삼화저축은행은 2002년 강남으로 본점을 이전, 올해 1월에는 금융업계 최초로 삼화골프단을 창단해 주목을 받았다.
올 6월 현재 총자산 7천900억 원, 총수신 7천100억 원, 총여신 6천400억 원 규모에 BIS 비율 8.78%를 기록하고 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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