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성인오락'바다이야기'가 설치된 게임장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가 국회 문광위 최구식(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바다이야기'게임장은 8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798개소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42개소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156개소, 대구 107개소, 인천 56개소, 충남 44개소, 경북 36개소, 경남 29개소, 울산 26개소, 부산 20개소, 강원 17개소, 대전 13개소, 광주와 전북 각 7개소, 전남 4개소, 제주 3개소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만 454개소가 개설돼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성인오락실 가운데 일반게임물을 다루는 오락실은 1만3천441개소,'스크린경마'는 524개소, '황금성'은 279개소,'남정게임'은 83개소,'오션파라다이스'는 373개소가 전국에 개설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 게임장과 사행성 게임장을 합친 성인오락실은 모두 1만 5천498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3천263개소, 서울 2천270개소, 경남 1천193개소, 부산 1천36개소, 대구 982개소, 경북 942개소, 인천 805개소 순이다.
한편 문화부는 국감자료에서'바다이야기''황금성'등 8월 말 현재 유통된'18 세 이용가'성인오락기는 약 100만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