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전문직.자영업자 중에서 변리사들의 소득과 납세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0일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에게 제출한 '연도별 개인 전문직 사업자의 신고납부세액 현황'에 따르면 변리사들은 지난해 1명당 5억4천267만원을 벌어 2천985만원의 세금(부가가치세 기준)을 납부한 것으로 집계돼 소득과 납세액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변리사에 이은 고소득 직업은 변호사로 1명당 3억2천332만원을 벌어들였으며 ▲ 관세사 3억1천377만원 ▲ 회계사 2억2천211만원 ▲ 세무사 2억1천754만원 ▲ 법무사 1억2천174만원 ▲ 건축사 9천255만원 등의 순이었다.
연간 납세액은 변리사에 이어 ▲ 관세사 2천812만원 ▲ 변호사 2천353만원 ▲ 회계사 2천8만원 ▲ 세무사 1천966만원 ▲ 법무사 1천117만원 ▲ 건축사 708만원 등이었다.
(단위 : 명, 만원)
인원 1인당수입 1인당세액
변호사 3315 32332 2353
회계사 1031 22211 2008
세무사 6680 21754 1966
관세사 697 31377 2812
건축사 7481 9255 708
변리사 546 54267 2985
법무사 5266 12174 111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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