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30분께 강원도 강릉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새끼 고라니 1마리가 갑자기 뛰어 들어 2∼3분간 소동을 벌이다 직원들이 뒷문으로 내 보내 산으로 달아났다.
직원들에 따르면 종합민원실의 열려진 앞문으로 새끼로 보이는 고라니 1마리가 갑자기 뛰어들어 이리 뛰고 저리 뛰다 미끄러운 바닥에 넘어지는 등 소동을 벌여 직원들이 뒷문으로 몰아 산으로 돌아가도록 했다.
직원들도 놀라고 고라니도 놀랐으나 다행히 새끼 고라니는 다치지 않고 돌아갔다.
직원들은 "고라니 개체수가 많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시청사까지 겁없이 뛰어들 정도인지 몰랐다"며 "고라니가 다치지 않고 시청과 연결된 뒷산으로 돌아가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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