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강동원 주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 감독 송해성, 제작 LJ필름)이 전국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멜로 영화 흥행 기록 경신 초읽기에 돌입했다.
LJ필름은 "'우행시'가 10일까지 서울 94만6천 명 포함, 전국 300만400명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개봉 27일 만의 기록이다.
역대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은 2005년 10월 개봉한 '너는 내 운명'(감독 박진표, 제작 영화사봄)으로 개봉 23일 만에 관객 300만 명을 넘어서 최종 310만 명을 모았다. 그 뒤를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가 263만2천 명으로 잇는다.
'우행시'가 10일 하루 동안 모은 관객은 서울 4천430명 포함, 전국 1만3천600명. 스크린은 250개가 남아 있다.
LJ필름은 "멜로 영화 흥행 기록을 깨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