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11개 회원국은 국제시장에서의 원유가 하락을 방지하기위해 하루 10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다고 OPEC 의장인 에드문드 다우코루 나이지리아 석유장관이 11일 밝혔다.
다우코루 장관은 하루 100만 배럴 감산수치에 대해 모든 회원국들이 동의했다면서 새로운 생산감축은 다음달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빈의 OPEC 사무국은 이같은 감산합의를 AFP통신에 즉각 확인하지 않았다.
OPEC의 타레크 아민 대변인은 "전혀 새로운 것이 없으며 각료들이 아직 협의중" 이라고만 전했다.
OPEC의 감산 합의소식에 국제원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여 뉴욕 시장에서 11월 인도분 경질유가 배럴당 8센트 오른 58.60 달러를 기록했다.
파리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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