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MC 더 맥스의 '사랑을 찾아서'가 지난달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돼 이 회사가 선정하는 디지털뮤직어워즈의 '송 오브 더 먼스(Song of the Month)'로 뽑혔다.
12일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사랑을 찾아서'는 지난 한 달 싸이월드의 미니홈피(개인 블로그), 타운(사업자 블로그), 클럽(동호회) 등 배경음악으로 9만7천여 차례 다운로드됐다.
2위는 중국인 가수 장리인과 그룹 동방신기의 시아준수가 입을 맞춘 듀엣곡 '타임리스'로 6만6천 여 차례 다운로드됐다.
장리인은 데뷔 음반을 낸 신인 가운데 눈에 띄게 인기를 얻은 가수에게 주어지는 '루키 오브 더 먼스(Rookie of the Month)'도 함께 거머쥐었다.
3위는 6만3천여 회를 기록한 씨야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더 데이'에 돌아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사옥에서 시상식을 열고 트로피를 수여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8월부터 디지털뮤직어워즈를 시상하고 있으며 조PD&브라운아이드걸스의 '홀드 더 라인'과 거북이의 '비행기'가 차례로 '송 오브 더 먼스'로 뽑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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