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에 인수합병된 신세계마트(구 월마트코리아)의 전국 16개 점포가 13일부터 이마트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이에따라 11, 12일 영업을 일시 중단하고 외부간판과 내부 기자재, 직원 유니폼도 모두 교체했다.
지난달 29일 이마트 판매담당 정오묵 부사장이 신세계마트 대표이사로 취임한데 이어 13일부터는 상품종류 및 가격은물론 영업시간, 서비스 등 모든 것이 이마트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대구경북지역 점포 명칭도 일부 변동이 있다. 기존 월마트 성서점(대구 달서구 감삼동)은 달서점으로, 포항점(포항시 북구 득량동)은 포항이동점으로 바뀌게 된다. 대구 비산점(서구 비산동)과 시지점(수성구 신매동)은 기존 점포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대구경북지역 이마트는 모두 15개 점포로 늘어나게 됐다.
신세계 이마트는 13~15일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섬유유연제, 밀폐용기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낱말맞추기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SM5 승용차, 2등 16명에게 40인치 LCD-TV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갖는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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