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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가 뽑은 최고의 CF모델은 '이나영·장동건'

톱스타 이나영과 장동건이 광고주가 뽑은 2006년 최고의 CF모델로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12일 '2006 한국광고주대회'(26일·서울 조선호텔)를 앞두고 이나영과 장동건이 남녀 모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광고주가 뽑는 모델상은 기업의 제품 판매 및 이미지 향상은 물론 사생활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뽑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한국광고주협회는 회원사를 비롯해 500대 광고주의 투표 및 총 다섯 번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나영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안티팬이 없는 좋은 이미지로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삼성카드, SK텔레콤 네이트, LG전자 트롬 등에 출연하면서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장동건 역시 삼성테크윈, 동서식품, 포스코건설, 삼성카드, 하이트맥주, 파크랜드 등에서 호의적 이미지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부터 맥을 이어온 광고주가 뽑은 최고의 모델상은 2003년 이미연 차승원, 2004년 김정은 에릭, 2005년 문근영 조승우 등이 수상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한편, MBC의 '주몽'(드라마 부문)과 KBS의 '상상플러스'(연예오락 부문), 그리고 SBS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보도교양 부문)가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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