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에서만 근무할 16명 정원의 '울릉군 공무원 제한경쟁 특별임용 시험'에 180명이 응시, 평균 11.2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간호직을 포함한 9개 직렬(8급 간호, 9급 사회복지·전산·의료기술·지적·축산, 기능직 전기·기계) 16명을 뽑는 제한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9월 26~29일 한데 이어 15일 오전 울릉군 소재 울릉중에서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울릉군의 도서지역 특수성을 고려, 공채와는 다른 응시자격(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소가 울릉군으로 5년 이상된 만40세 이하)과 시험과목으로 선발, 합격자는 최소 5년 이상 울릉군에 근무해야 하는 조건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27일 경북도홈페이지(www.gb.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