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의 소방차 5분이내 화재현장 출동률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와 제주도, 경북도 순으로 도착시간이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평균 5분 이내 소방차 출동률은 2005년도 기준으로 61.8%에 그쳤으며 교통체증과 불법 주정차 등에 따른 도로사정 악화로 출동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소방방재청이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한 소방차 5분이내 출동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가 5분이내 화재 현장 출동률이 43.7%로 가장 저조했다.
이어 경북도 51.9%, 제주도 55.0%, 강원.전북도 각 55.9% 등으로 소방차 현장출동 시간이 더 소요됐다.
경기도와 경북도 등의 화재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이유로는 이들 지역의 경우 농어촌과 중소도시가 많은 지역적인 여건과 소방인력 부족, 교통문제 등이 복합적으로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서울시는 5분이내 현장 출동률이 92.8%를 기록, 화재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가장 빨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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