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결혼식 하객 가장 3형제, 축의금 100여만 원 털어

대구 성서경찰서는 친동생 2명과 함께 결혼식 하객을 가장, 축의금을 훔친 혐의로 정모(48) 씨에 대해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생들을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14일 오후 2시쯤 대구 달서구 한 예식장에서 축의금 100여만 원을 훔친 혐의. 경찰조사 결과, 정 씨는 친동생 2명과 함께 예식장에 온 뒤 동생들이 축의금 접수대 주변을 혼란스럽게 하는 틈을 타 축의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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