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왕자가 여자 친구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거주하는 첼시 데이비의 21회 생일을 기념하는 파티를 지난주말 이 항구도시에서 벌인 것으로 현지 언론 '디 버거'가 16일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지역의 고급 레스토랑인 벨루가에는 붉은 양탄자가 깔렸으며 여러 조명과 천 장식으로 치장됐다.
식당과 바를 갖춘 이 레스토랑은 특히 소설 '위대한 개츠비' 버전으로 장식됐으며 참석자들도 그에 맞춰 옷을 입었다는 것.
해리와 첼시가 참석한 이 파티는 첼시의 오빠와 친구들도 함께 했으며 파티는 새벽 2시께 끝난 것으로 신문은 목격자를 인용해 전했다.
해리는 이튿날인 14일에도 그린포인트의 다른 나이트클럽에서 파티를 벌였으며 15일 항공편으로 영국으로 귀국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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