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수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2계단 하락한 15위를 차지했다.
18일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을 산정하는 영국 PA스포트의 국내 파트너인 아이웨이코프에 따르면 설기현은 프리미어리그 액팀 스태츠 선수 랭킹 포인트 125점을 받아 순위가 떨어졌다.
설기현은 비록 순위에서 하락을 맛봤지만 팀 동료인 케빈 도일이 지난 주보다 7계단 미끄러진 18위에 그치면서 레딩 선수 가운데 1위에 올라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음을 증명했다.
레딩에서는 15위에 오른 설기현에 이어 도일이 18위를 차지한 가운데 마커스 하네만(43위), 바비 콘베이(57위), 잉기마르손(62위), 니키 쇼레이(66위), 송코(76위), 르로이 리타(80위) 등 총 8명이 100위 안에 들었다.
전체 순위에서는 에버튼의 엔드류 존스(176점)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디디에 드로그바(첼시.170점)가 2위를 지키고 있다. 또 볼턴의 엘 하지 디우프가 지난주보다 무려 16계단 상승한 4위에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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