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대생이 학교 기숙사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오전 9시께 서울대 기숙사의 공동샤워장에서 이 대학 법대 2학년생 A(21)씨가 커튼을 고정하는 봉에 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한 기숙사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 친구 등을 상대로 자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기숙사 관계자는 "주변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특별히 가정이나 학교 생활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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