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18일 봉화 물야면 박달령에서 백두대간보전회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박달령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표지석은 높이 4m, 두께 1m, 무게 12t 규모의 화강암으로 전면에 백두대간 심벌 로고와 '백두대간 박달령'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설악산·태백산·소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총 길이 1천400km에 이른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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