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소수박물관 소장 성학십도 판목' '소수박물관 소장 해동명적' 등 2건을 보물로, '상주 복룡동 유적'을 사적으로 지정신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2006년 10월 16일자로 포항의 '양민공 손소 및 정부인 류 씨의 묘비, 석인상' 일괄(6기), '경절공 손중돈 및 정부인 최 씨의 묘비, 석인상' 일괄(6기), 대구박물관에 보관 중인 '정부인 문화 류씨 묘지 명지석' 2점, 청도의 '청도 장육산 마애여래좌상' 1구 등 4건을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4건의 문화재 추가지정으로 경북도의 지정문화재는 총 1천695점(국가지정 550, 도지정문화재 643, 문화재자료 502)으로 늘어났다.
또 '난졸재 이산두 영정' 2폭, '칠곡 위봉사 석조보살좌상' 1구, '장백손 교지' 31점, '울진 불영사 불연' 2점, '울진 불영사 불패' 2기 등 5건을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포항 대성사 석조관음보살좌상' 1구, '순흥도호부 유물' 3점 등 2건을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문화재적인 가치가 인정된 7건의 문화유산은 경상북도문화재 보호조례에 규정된 문화재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도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예정이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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