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나흘째인 20일 대구시 선수단은 카누 남일반 C2 500m의 이병탁-이승우(동구청) 조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C2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병탁-이승우조는 대회 2관왕과 함께 C2 500m에서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골프의 김도훈(영신고 2년)도 금메달을 노리고 보디빌딩 라이트미들급의 이두희, 라이트급의 김형찬(이상 대구시청) 역시 금메달 후보들이다.
육상 여일반 세단뛰기의 정혜경(대구시청), 수영 여고 배영 100m의 정유진(성서고 2년) 등은 은메달이 기대되고 사이클 남일반 마운틴바이크의 신동렬(대구사이클연맹), 복싱 남고부 밴텀급의 윤대일(대구체고 1년) 등은 동메달이 예상된다.
경북 선수단은 역도 남일반 69kg급에서 이배영(경북개발공사)이 인상, 용상, 합계 3관왕에 도전하고 육상 여고 400m 허들의 손경미(예천여고 2년), 남일반 10종경기의 김건우(포항시청), 테니스 남대부 개인전의 임형찬(한국체대 3년), 씨름 대학부 경장급의 김재광(영남대 1년), 청장급의 김수호(영남대 4년), 용장급의 박성윤(대구대 2년), 용사급의 황재원(영남대 2년), 역사급의 차승진(대구대 4년) 등이 금메달을 노린다.
사격 남대부 공기소총 개인전의 김혜성(동국대 2년), 조정 남일반 무타페어의 임원혁-최인수(이상 경북도청), 남일반 싱글스컬의 김달호(경북도청), 여일반 싱글스컬의 김옥경(포항시청), 볼링 남일반 3인조, 인라인롤러 여일반300mT.R의 임주희(안동시청), 여일반 5,000m계주의 안동시청, 근대5종 남일반 4종단체의 경북 선발, 카누 남일반 K4 1,000m의 경북 선발, 세팍타크로 남고 단체전의 김천 중앙고, 여일반 단체전의 경북도청, 소프트볼 여일반 단체전의 경북체육회가 금메달을 노린다.
사격 남대부 공기소총 단체전의 동국대, 태권도 남대부 라이트급의 김기표(한국체대 4년) 등은 은메달을, 태권도 남고 라이트급의 권오성(영신고 3년), 조정 여고 싱글스컬의 문보란(동지여상 2년) 등은 동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