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혈액재고가 일일 평균 소요량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19일 주장했다.
안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혈액재고 현황 및 헌혈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17일 현재 적혈구 농축액 재고량은 적십자사가 비축해야 할 하루 평균 소용량(4천702유닛)보다 부족해 국가위기분류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혈소판의 경우도 하루 평균 소요량은 3천452유닛인데 반해, 이날 현재의 보유량은 4천971유닛 밖에 안 된다고 안 의원은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