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방랜드 새롭게 변신한다…대대적 리모델링 공사

우방랜드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신에 나선다.

타워 건물 개보수와 함께 식당가를 새롭게 조성하고 파 3, 9홀 실내 골프장과 신종 레포츠인 '스카이 점프'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문을 연 실내 골프장인 '브리스톤'은 도심을 내려다 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타워 건물 5·6층에 설치돼 있으며 9홀 실내 퍼팅 골프장과 스크린 골프장, 실내 연습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음료수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또 78층과 83층에는 프렌치 레스토랑과 칵테일바가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아쿠아리움에는 아마존강 유역을 재현한 열대 우림존과 3D 입체 영화 상영관을 새롭게 설치됐다.

올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스카이 점프'는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시설.

높이 202m 타워 77층 전망대에서 4층 타워 광장까지 126m를 낙하하게 되는 스카이 점프는 세계에서 3번째로 도입되는 첨단 레포츠로 우방랜드측은 국내뿐 아니라 인근 국가 관광객 유치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방랜드 관계자는 "벌써 입소문을 통해 예약 문의 전화가 들어오고 있는 상태"라며 "타워 지상층 식당가에도 새로운 식당들이 연내로 입점할 계획으로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우방랜드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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