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오리사주에서 철길을 건너던 소 25마리가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사고는 22일 오후 3시께 오리사와 웨스트벵갈주의 경계지점인 락스마나스에서 아우라행 특급열차가 철길을 건너던 소떼 사이를 통과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한 25마리의 소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수십 마리가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고로 소를 잃은 주민들이 철길에서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이는 바람에 오후 내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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