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벗어나 대구시민회관에서 27일 오후 7시30분 제33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 지휘봉은 장윤성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잡는다. 제3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한 장윤성 지휘자는 서울대 재학시절 중앙·동아콩쿨 1위에 입상, 두각을 나타냈다.
1995년에는 한국 정부 위촉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 작곡가 펜데르츠키가 작곡한 '교향곡 5번 코리아'를 유럽 무대에 처음으로 소개했으며, 1997년 제11회 동경국제 지휘자 콩쿨에서는 1위 없는 2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춰 연주할 곡목은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작품9'와 '환상 교향곡 작품14', 슈만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54' 등이다. 피아노 협연은 문용희 미국 피바디 음악학교 교수가 한다. 3천, 5천, 7천 원. 053)606-6341.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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