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민들의 정신을 기리는 '제8회 우산문화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열린다.
울릉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우산문화제는 지난 4년간 울릉지역의 태풍피해 북구로 미뤄오다 5년만에 열리는 지역최대 문화축제로 울릉군 전역에서 안전기원제, 동남동녀선발대회, 연예인축하공연, 울릉군민의 날 행사 등으로 엮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된 '울릉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독도는 우리땅을 노래한 가수 정광태씨를 울릉군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자랑스런 군민 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등 4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아마추어 무선연맹 울릉사무국 회원들은 아마 햄 이동기지국을 통해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아마 햄들에게 울릉도를 알리는 홍보전도 벌인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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