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직장인들이 기분전환과 대인관계 등의 목적으로 주1회 이상 지상파TV에서 방영되는 개그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채용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966명에게 개그 프로그램 시청 빈도를 질문한 결과, 36.9%가 '주 1회'를 꼽았다.
'주 2회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32.7%나 됐으며, 그 다음은 '월 2, 3회(19.3 %)', '2, 3개월에 한 번(5.6%)', '월 1회(5%)' 등의 순이었다.
월 1회 이상 개그 프로그램을 본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기분전환(28.3%)'과 '스트레스 해소(20.8%)'를 많이 들었지만 '(사교에 필요한) 유머감각을 키우기 위해(20.4%)', '안 보면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어려워서(8.9%)' 등 대인관계를 위해 시청한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응답자의 85.3%는 회사 내에서 개그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유행어가 많이 쓰이는 편이라고 답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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