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단체가 뽑은 국감 우수의원…지역의원 8명 선정

지역출신 국회의원 8명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4일 국정감사 중간평가결과 우수의원 58명을 선정했다.

여기에 포함된 지역출신 의원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인 김성조(구미갑) 의원을 비롯, ▷재정경제위원회 최경환(경산·청도)·윤건영(비례대표) ▷건설교통위원회 정희수(영천)·김석준(대구 달서병) ▷교육위원회 이주호(비례대표) ▷국방위원회 송영선(비례대표) ▷농림해양수상위원회 김재원(군의·의성·청송) 의원 등이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선정된 의원들이 당리당략보다는 국민의 대표로서 국정을 소신껏 점검·비판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했고 북핵위기 불안속에서도 희망을 느끼게 했다."며 "이들 때문에 국정감사다운 국정감사로 자리매김·정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모니터단은 다음 달 중순 국정감사를 마친 뒤 정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의원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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