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작 많아 대상선정 어려움" 윤관석 심사위원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15회 매일서예대전 심사위원장인 한문 서예가 윤관석(58·경남서단회장) 씨는 "전반적으로 출품작 수준이 굉장히 높았다."고 평가했다.

윤 심사위원장은 "석죽(石竹) 그림은 물론 화제(畵題) 글씨도 뛰어난 문인화(임봉규) '묵죽', 필치가 호방하고 쾌활·자유분방한 한문 '정오(庭梧) 청허당집구(淸虛堂集句)'(서정원), 개성이 뚜렷하고 이색적인 한글 '청산별곡'(이영숙) 등 3점이 모두 돋보여 대상을 선정하는데 힘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대상작은 심사위원들의 논의 끝에 임봉규 씨의 '묵죽'으로 결정됐다. 윤 위원장은 "수작이 많아 안타깝게 떨어지는 작품이 많았다."며 "오·탈자가 있는 작품이 많아 앞으로 원본을 정확히 그리고 주의 깊게 익힐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총평했다.

조문호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에 대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의견을 요청하며 토론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비보이 신화로 불리는 댄서 팝핀현준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임하며 사과했다. 방송인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주장에 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