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대발이' 최민수의 동생으로 나와 인기를 끌었던 탤런트 임채원(34)이 개그맨 겸 탤런트 최승경(35)과 결혼한다.
5월 대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처음 만난 임채원과 최승경은 내년 2월2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신혼여행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두 사람은 성북구 길음동의 한 아파트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최승경은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팬으로서 좋아해온 임채원 씨와 결혼하게 돼 무척 좋고 책임감도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임경옥에서 이름을 바꾼 임채원은 1989년 MBC 19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현재 SBS 금요드라마 '마이 러브'를 준비 중이고, 최승경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뒤 최근 KBS1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에 출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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