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악 단신

박창민 작곡발표회가 28일 오후 7시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계명대 출신인 박창민 씨는 작곡계의 세계적 거장 펜데르츠키의 제자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남작곡가협회 사무국장, 동아시아작곡가협회 기획부장,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운영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처음으로 갖는 이번 개인 작곡발표회에서는 노천명 시 '남사당', 문인수 시 '황조가', 김광균 시 '와사등'에 곡을 붙인 작품과 기악곡 '오중주를 위한 Combination & Contrast 1' 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은지, 피아노 장대영 등이 연주자로 참여한다. 전석 초대. 016-828-8830.

베이스 홍명수 독창회가 31일 오후 7시30분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한양대와 러시아 샹트 페테스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홍명수 씨는 라리사 스메쉬코 영남대 교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차이코프스키 가곡 '화해', '광란의 밤', 라흐마니노프 가곡 '성스러운 수도원 앞에서', '은밀한 밤의 고요속에', 스비리도프 가곡 '풍향기'·'온 대지위에 어둠이 내리네' 등을 부른다. 1만 원. 053)421-7880.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