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5일 2006년도 농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농정대상에는 주영규(50·이안면) 씨가 선정됐으며, 농정 부문 성점봉(43·외남면), 원예특작유통 부문 이종호(56·공성면), 축산 부문 김재희(58·낙동면), 여성농업인 부문 김희자(51·외서면)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농정대상을 받은 주영규 씨는 지난 1990년도에 귀농해 양돈기술 습득을 통한 양돈 오폐수 발생 억제 등 축산발전에 기여했다.
농정 부문 성점봉 씨는 외남면농업경영인회장을 지내면서 선진 농업기술 전파와 농촌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해 왔다.
원예특작유통 부문 이종호 씨는 백운산 포도작목반을 조직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고품질 포도생산 기반조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노력하고 농산물 유통개선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에 힘써 왔다.
축산 부문 김재희 씨는 상주 감먹는 한우작목반 대표로 축산농가에 유통정보 등을 제공하고 기술향상에 노력하는 등 한우 쇠고기 고품질화와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공을 세웠다.
여성농업인 부문 김희자 씨는 외서면 새마을부녀회장과 천연염색연구회장을 맡아 도농교류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촌여성 의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