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로 찾아온 미술관'
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북구 칠곡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에 미술 작품을 설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모델하우스내 견본주택에 일반 장식품을 없앤 대신 허달재씨와 배병우씨 등 국내 유명 작가 20여명의 각종 회화 작품과 조각품 30여점을 설치해 놓은 것.
대림미술관에서 임대해 온 이번 작품들은 한점에 수백만원에서 3천만원에 이르는 고가품들로 총액으로 3억원을 넘으며 대림산업 측은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별도의 '보험'을 들었다.
대림 박도업 분양소장은 "일반적으로 견본 주택에는 상업적 장식품들을 사용하지만 색다른 분위기 연출을 위해 작가들의 작품들로 집안 내부를 꾸몄다."며 "작품들로 인해 정작 집에는 눈길이 적게 갈수도 있지만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작품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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