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20여 가지의 유기농 음식을 선보이는 유기농 대축제에 초대합니다."
한농복구회(회장 이기송)가 29일부터 5일간 울진 서면 왕피리 한농마을에서 미국 등 해외 6개국과 국내 유기농 농업인, 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제 2회 꿈그린 마을 가을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유기농 음식품평회에서는 화학조미료와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재료만을 원료로 한 국내·외 120여 가지의 음식물을 선보인다. 또 울진 금강송 솔잎요리 코너과 식물성 밀고기 코너, 한농제빵류 코너,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 코너, 성인병과 아토피에 좋은 각종 유기농 요리들이 테마별로 선보이게 된다.
유기농 직거래 장터에서는 한농에서 직접 생산한 유기농산물과 유기농식품을 10~3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기송 회장은 "'2005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이어 국제적인 유기농 대축제를 또 다시 울진에서 열게 된 점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참가비 3만 원. 한농복구회는 13년간 유기농업을 실천·보급해오고 있는 민간 단체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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