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소렌스탐은 2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장(파72.6천30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는 5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냈다.
1,2라운드에서 11언더파 133타를 친 소렌스탐은 6언더파 138타의 카리 웹(호주)을 5타차로 따돌리며 두바이에서 처음 열리는 LET 대회 우승컵에 바짝 다가섰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양희영(17.삼성전자)은 버디 4개를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9위로 밀렸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쳤던 이주은(29)도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2언더파 142타, 공동 17위로 컷을 통과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