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인근 가정집서 30대 남성 2명 총격 피살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가정집에서 주인의 아들 등 30대 남성 2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로스앤젤레스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6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6시께 로스앤젤레스 인근 세리토스 로즈가(街)의 신모씨 집에서 신씨의 아들 자슈아 신(33)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등 2명이 총에 맞아 숨져있는 것을 자슈아 신씨의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사체들을 발견했으며 제3자가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것인지, 아니면 이들 가운데 하나가 상대방을 쏘고 자살한 것인지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