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민 10명 중 6명은 한나라당 대권주자 중 한 사람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대선 공약으로 추진중인 경부운하건설사업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경제살리기 경부운하추진운동본부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 대구·경북 거주 19세 이상 남녀 1천5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부운하사업과 지역발전 연관성에 대해 59.9%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또 경부운하사업을 찬성하는 응답자 중 90.9%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보였다.경부운하 건설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물류비용절감(36.6%), 관광·레저산업 활성화(18.1%),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8.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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