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선두를 굳게 지켰다.
소렌스탐은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장(파72.6천30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15언더파 201타로 2위 카리 웹(호주)에 7타 앞선 가운데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양희영(17.삼성전자)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3번 홀과 7번, 10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12번 홀 보기로 주춤했고 이후 남은 홀은 모두 파로 막았다.
양희영은 단독 선두 소렌스탐에 10타차로 크게 뒤져있지만 2위 웹과는 3타 차이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에서 상위권 입상을 노리게 됐다.
이주은(29)은 무려 7타를 잃으며 5오버파 221타로 공동 17위에서 공동 48위로 미끄러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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