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류진(34)이 6년간 사귀어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류진은 2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모 항공사에 재직 중인 여자친구 이혜선(27)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류진과 SBS 공채 탤런트 동기인 김명민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서는 최상식 전 KBS 드라마국장이 주례를 맡고 가수 테이와 7공주 등이 축가를 불렀다.
두 사람은 200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껏 교제해 왔으며 류진은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 신부의 밝고 귀염성 있는 모습,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에 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류진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할 예정이다.
1996년 SBS 공채 탤런트 6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류진은 그동안 드라마 '여름향기'(KBS), '오필승 봉순영'(KBS), '서동요'(SBS) 등에 출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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