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경북도내에는 청송·영주·영덕 등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가을 단풍과 지역 축제를 구경 나온 나들이객으로 크게 붐볐다.
이날 소백산과 봉화 청량산은 각각 1만여 명의 등산객이 방문했고 소수서원·선비촌, 부석사 등에도 3만~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청송 주산지와 전기 없는 마을로 알려진 청송 내원동, 국립공원 주왕산에는 이날 5만여 명의 등반객이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내연산과 운제산, 영덕 팔각산 등 동해안 부근 산에는 아침 일찍부터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몰려 흥해·송라 등 7번 국도 포항구간의 주요 교차로가 정체되기도 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영주·봉화 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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